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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산성: 하얀 건 종이, 까만 건 글씨?

도보리 2024. 11. 25. 23:50

오늘 소개할 내용은 무언가를 읽거나 들을 때 사소하지만 꽤나 유용했던 방법이다.

 

글을 읽거나 훑어볼 때 집중력을 잃고 그저 멍하니 글자를 따라가기만 하는 일은 생각보다 흔한 것 같다. 그러다보면 분명히 읽기는 다 읽은 것 같은데 결국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. 위의 인용에 따르면 해결 방법은 한 글자 한 글자, 단어나 문장 단위로 의미를 꼼꼼히 곱씹는 것이다. 결국 '머리에 힘을 꽉 줘야 한다.'

계속 글의 의미를 생각해나가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정말 많이 들지만, 글을 꼼꼼하게 읽어야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. 꼭 글읽기뿐만 아니라 강의를 들을 때도 멍하니 판서나 프린트만 보는 대신 귀로 들리는 정보 하나하나를 곱씹으면 집중력이 쉽게 흐트러지지 않는다. 

마지막으로, 무슨 수를 써도 도저히 글을 읽을 수 없다면, 우울장애로 인한 인지능력 및 집중력 저하일 수도 있으니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서 전문의와 상담하기를 권고한다.